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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수 은퇴 윤지수 아버지 윤학길
출처 : 윤지수 선수 인스타

한국 여자 펜싱선수 윤지수

 

올해 파리 올림픽 단체전 은메달을 회득한 한국 펜싱 윤지수가 선수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윤지수 선수는 16일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18년 선수생활을 서울시청 선수로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라고 밝혔습니다. 윤지수 선수는 이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경기에서 여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전하영, 홍하은, 이주은과 함께 서울 선발팀으로 나가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윤지수 선수는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올림픽은 이번이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는데

약 두 달 만에 선수 은퇴선언을 했습니다.

 

지난해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김지연 선수가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선수생활을 마쳤고,

윤지수 선수도 은퇴를 밝힘으로써 한국 여자 펜싱은 세대교체 시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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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윤지수 선수 인스타

 

윤지수 선수 아버지

 

윤지수 선수의 은퇴 선언으로 함께 주목을 받은 사람이 있는데, 바로 윤지수 선수의 아버지 윤학길입니다.

윤학길은 과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윤학길 선수입니다.

윤학길 선수는 현 KBO 재능기부위원으로 있으며, 야구팬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1980년대 중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 롯데의 마운드를 이끌었던 에이스 선수였습니다.

윤학길 선수는 롯데 자이언츠의 최다승 투수이기도 하며, 통산 100 완투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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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학길 선수는 운동선수의 길이 얼마나 외롭고 험난한지 알고 있어서 그랬는지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하던 윤지수의 운동을 결사 반대했다고 합니다. 운동을 좋아했던 윤지수 선수는 번번이 아버지의 반대에 운동 진학을 포기했지만

펜싱이 너무 하고 싶었던 윤지수 선수는 결국 아버지를 설득시키는 데 성공했고, 아버지와 함께 교장선생님을 찾아가

이미 없어진 펜싱부를 재창단시키고 중2 때부터 사브르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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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윤지수 선수 인스타

 

마무리

 

펜싱계의 촉망받는 유망주였던 윤지수 선수가 18년의 펜싱 생활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올해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은 만큼 앞으로 윤지수 선수의 앞날에

화창한 날만 계속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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